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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목)

여전히 볼거리는 유튜브…메타, 新 다크호스로 떠오르나[SS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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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한국인이 가장 오래 사용하는 스마트폰 앱은 33.6%를 확보한 유튜브로 조사됐다. 사진 |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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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과거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한국인은 대중교통 이용 시 휴대폰만 본다고 답했다. 그리고 들이 보고 있던 영상은 유튜브였다고.

식당이나 장거리 이동 중 어린 자녀들을 침착시키기 위해 교육에 안 좋다면서도 유튜브 영상을 틀어주곤 한다. 거짓말처럼 아이들이 조용해지기 때문에 부모도 맘 편히 운전에만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유튜브는 자주 검색한 알고리즘에 따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연령별 등급제도 시행하고 있어 폭력성을 지닌 영상에 노출되지 않는다. 유튜브가 타 플랫폼에 비해 성별·나이·국적과 관계없이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한국인이 가장 오래 사용하는 스마트폰 앱은 유튜브로, 전체 스마트폰 사용시간의 33.6%를 차지했다. 이는 카카오톡(10.7%), 인스타그램(6.9%), 네이버(6.5%) 등과 비교해 월등히 높은 수치다.

1020세대에서 유행하는 챌린지 제작소로 불리는 틱톡은 5위에 올랐지만, 전체 스마트폰 사용 시간은 2.0%에 불과했다.

앱 개발사별 사용 시간 점유율에서도 구글이 33.6%로 가장 높았다. 구글에는 유튜브가 포함돼있다.

이어 카카오(카카오톡·다음·카카오페이·카카오맵 등)이 13.7%로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11.4%를 획득한 네이버(네이버·네이버웹툰·네이버지도 등)가 올랐다.

일상을 공유하는 메타(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는 7.7%로 4위에 그쳤다. 아직 두 자릿수 고객을 확보하지 못했지만, 틱톡(2.3%)·쿠팡(1.6%)·넷플릭스(1.3%)보다 높았다.

업계 관계자는 “유튜브는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영상뿐 아니라, 교육·정치·문화 등 원하는 대로 시청할 수 있어, 유료화 서비스 전환 예고에도 꾸준히 인기”라고 말했다.

이어 “메타 서비스는 SNS를 통해 등장한 크리에이터들과 인플루언서의 영향으로 광고시장 형태를 다양화하고 있다”라며 “유튜브나 틱톡처럼 직접 영상 제작 없이 광고효과를 낼 수 있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라고 설명했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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