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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지하철 시위가 오늘(30일) 예정됐다.
이날 전장연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오전 8시 국회의사당역 9호선 승강장에서 '제4차 출근길 지하철 승강장 다이인(Die-in) 행동' 시위 일정을 알렸다. 다이인 시위란 죽은 듯이 바닥에 드러눕는 행위로, 차별에 대한 항의의 뜻을 담고 있다.
전장연은 "30일은 22회 국회 개원일이다"라며 "장애인 권리 입법 1년내 제정과 권리 중심 노동자 400명 해고 철회 등 정치가 책임질 수 있게 해달라"라고 전했다.
앞서 전장연은 14일 서울 종로구 지하철 3호선 안국역 승강장에서 다이인 시위를 진행한 바 있다.
[이투데이/기정아 기자 (kk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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