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킹도 챌린지!…도전 자극하는 이색 통장

토스뱅크 제공

도전이 돈이 된다. 인터넷전문은행들이 돈을 모으는 재미와 혜택까지 더한 이색 통장을 최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토스뱅크는 매일 아침 미라클 모닝을 실천하는 고객을 추첨해 상금을 지급하는 '도전통장'을 최근 출시했다.

도전통장을 만들어 1만원의 도전 보증금을 예치하고, 평일 5일 동안 설정해 둔 시간(6시, 7시, 8시, 9시 중 택1)에 출석을 성공한 고객에게는 참가자들이 모은 도전 보증금 총액에서 연 2%의 보너스율을 곱한 상금을 받을 기회를 제공한다.

주 단위로 진행되는데, 평일 아침 모은 행운번호 5개로 토요일마다 추첨을 통해 당첨자가 선정된다. 10만명이 참여했다고 가정하면, 당첨자에게 지급되는 상금은 27만3972원(세전)이다. 단, 당첨자가 복수이면 나눠서 지급된다.

토스뱅크는 "도전을 재밌게 경험하고 도전에 대한 동기부여를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케이뱅크 제공

케이뱅크는 '삼성 AI 라이프 챌린지박스' 프로모션을 30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선착순 2만 좌 한정으로 실시한다.

케이뱅크 챌린지박스는 '자동 돈 모으기' 서비스로, 목표금액을 매주 5만원에서 100만원(총 목표금액 최대 500만원)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기본금리 연 1.5%에 목표일까지 성공을 완료하면 우대금리 2.5%가 적용돼 최대 연 4%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도전에 성공한 고객 전원에게 스페셜 쿠폰을 제공한다. 삼성스토어 매장에서 쓸 수 있는 10만원 캐시백 쿠폰으로, 케이뱅크 체크카드로 100만원 이상 결제시 즉시 쿠폰이 적용돼 10만원이 케이뱅크 계좌로 입금된다.

추가 경품 혜택으로, 성공 고객 중 4명을 추첨해 자녀가 있는 가정, 1인 가구 등 최근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가전제품을 구성한 삼성 AI 라이프 패키지 4종(총 2천만원 상당) 중 1종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케이뱅크는 "고객 생활 속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케이뱅크가 AI 라이프를 선도하는 삼성전자와 함께 손잡고 새로운 챌린지박스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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