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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단독] 예비군 훈련장에도 北 ‘오물 삐라’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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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9일 오전 북한이 살포한 대남전단 추정 미상물체 잔해가 발견된 경기 평택시 진위면의 한 야산에서 군 관계자들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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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새벽 북한이 살포한 ‘대남 오물 전단(삐라)’가 전국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는 가운데 예비군 부대에서도 삐라가 발견됐다.

합동참모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쯤 경기도 소재 한 예비군 훈련장에서 북한이 날린 오물 풍선 삐라가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군 당국은 화생방신속대응팀(CRRT)과 폭발물 처리반(EOD)을 투입해 이를 수습한 뒤 현장 조사에 나섰다.

해당 훈련장은 당시 예비군 훈련이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예비군들이 오가는 보행길에 삐라가 떨어지면서 훈련에 참여 중이던 예비군들이 혼란을 겪었다고 한다.

합참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전국 260여곳에서 북한 오물 삐라 신고가 접수됐다. 합참은 “수상한 물체를 발견했을 경우 만지지 말고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보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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