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오는 6월 3일부터 만성질환 합병증 조기 발견과 적정 관리를 위해 고혈압, 당뇨병이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합병증 검진 사업을 실시한다.
본 사업은 관내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만성질환자들에게 발생 빈도가 높은 합병증 검진을 지원해 중증질환 이환을 예방하고 비용부담을 줄여 만성질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사업이다.
고혈압과 당뇨병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 질환으로 조기사망과 장애로 인한 질병 부담이 높은 질환이며,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정기적인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검진 대상은 고혈압, 당뇨병을 앓고 있는 30세 이상 거창군민 100명이며, 검진 항목은 내과 일반검사(소변검사, 혈액검사, 당화혈색소 등), 특수검사(경동맥 초음파), 안과검사(안저, 안압, 세극등 검사 등)이다.
검진을 희망하는 분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만성질환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처방전, 약봉투 등)를 지참해 거창군보건소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인구 고령화로 만성질환자가 늘고 만성질환으로 인한 조기사망과 장애도 많아지고 있다"라며 "이번 검진을 통해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군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지원담당(055-940-834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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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거창군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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