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가 ‘버닝썬’ 루머 해명을 예고했다. 사진 ㅣ 유튜브 ‘스튜디오 수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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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준희(38)가 ‘버닝썬’ 루머에 대해 해명한다.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의 웹예능 ‘아침먹고가2’가 지난 28일 공개한 다음 회 예고편 주인공은 바로 고준희였다.
영상에서 MC 장성규는 “이런 얘기가 조심스러울 수 있지만, 루머가 갑자기 또 터지지 않았느냐”고 말했다.
이에 고준희는 “어떤 루머를 말하는 거냐. 저에 대한 루머가 너무 많아서”라고 웃으며 답한다.
그러자 장성규는 “최근 BBC에서도 다뤘던 버닝썬”이라며 “그에 관련해서 이름이 연관 검색어에도 오르고 하지 않았냐”고 조심스레 물었다.
이에 고준희는 “저는 솔직히 얘기하면···”이라고 입을 열어 궁금증을 안겼다.
고준희가 ‘버닝썬’ 루머에 대해 정면돌파를 예고했다. 사진 ㅣ유튜브 ‘스튜디오 수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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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희는 지난 2021년 9월 강남 유명 클럽 ‘버닝썬’ 사태와 연관 있다는 루머에 휩싸여 법적 대응에 나선 바 있다. 당시 고준희 소속사는 “고준희는 해당 사건과 아무 관련이 없음을 다시 한 번 밝히며 향후 악의적인 루머로 양산된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 및 악플에 대해서는 형사고소 및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등의 민·형사상의 제반 조치를 모두 취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고준희는 그 무렵 인터뷰에서 “처음엔 나는 그저 피해자인데, 나완 전혀 상관없는 일인데 왜 내가 아니라고 해명하고 뭔가를 증명해야 하는지 억울했다”며 “그렇다고 누구를 탓하고 주저앉아 있을 수만은 없다는 걸 깨닫게 됐다.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계기로 삼고 보다 지혜롭게 상황을 헤쳐나가기 위해 고민했다”고 말한 바 있다.
‘버닝썬 게이트’는 영국 공영방송 BBC가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에 관련 다큐멘터리를 공개하며 핵심인물 정준영 승리의 근황이 알려지는 등 사태가 재조명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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