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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와 죽음, 세대 간 대화 등에 주목한 영화를 주로 선보이는 제16회 서울국제노인영화제가 개막합니다.
주최 측은 올해 서울국제노인영화제가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닷새간 서울 종로구 CGV피카디리 1958에서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49개국 75편의 영화를 무료로 상영합니다.
'늙지 않는 노인: 당신과 나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이번 영화제 개막작은 '빅 키즈'로 선정됐습니다.
학교 구내식당 리모델링으로 요양원에서 점심시간을 보내게 된 어린 학생들이 노인들과 우정을 맺는 이야기입니다.
핸드 프린팅, 포토존, 명함 제작, AI를 활용한 노년 체험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진행됩니다.
(사진=서울국제노인영화제 제공, 연합뉴스)
김광현 기자 teddy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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