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초연구와 신뢰 가능한 AI, 의료·헬스케어 AI 등이 우선 연구 분야로 5년간 미국과 한국의 우수 연구진이 공동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뉴욕대에 약 1200㎡ 크기 연구 공간도 마련한다. 뉴욕대는 노벨상(38명), 튜링상(8명) 수상자 등 인재를 배출했으며 특히 AI 분야에서 세계적 명성을 보유했다.
글로벌 AI 프론티어랩의 공동 소장으로는 튜링상 수상자이자 글로벌 AI 4대 석학으로 불리는 얀 르쾽 뉴욕대 교수와 삼성호암상 공학상 수상자이자 임용 4년 만에 종신교수로 임명된 조경현 뉴욕대 교수가 발탁됐다.
이 프로젝트는 기존 국제공동연구 방식과 달리 초기부터 국내외 기관·전문가가 연구과제를 공동 기획해 왔다. 국외에 물리적 공동연구랩을 신설해 양국 연구자 간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 및 AI 공동연구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동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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