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왼쪽)와 이상희 센드버드코리아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스트소프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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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와 센드버드가 글로벌 인공지능(AI) 서비스 시장 내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센드버드는 레딧, 야후와 LG유플러스, 국민은행, 우아한형제들 등 국내외 고객사를 보유한 국내 최초 유니콘 기업이다. 현재 3억명 이상의 글로벌 사용자에게 기업형 채팅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대표 서비스인 AI 챗봇은 고객응대, 마케팅, 영업지원 등 기업 업무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지원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실증 사업 및 고객 발굴 △개념검증(PoC) 및 제품 연동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 등에 힘쓰기로 했다. 특히 이스트소프트 AI 휴먼과 센드버드 AI 챗봇을 연동한 실증 사업과 이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고객 발굴과 고객 수요 진작 방안 마련 등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상희 센드버드코리아 대표는 “양사 서비스의 결합이 고객에게 새로운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구독형 AI 휴먼 서비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사업 다각화 기반을 빠르게 마련하게 됐다”며 “기업간거래(B2B) AI 휴먼 서비스 확장과 이에 기반한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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