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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군기훈련 사망 훈련병 열사병 추정…올해 첫 온열질환 사망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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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사인 추정…규정 어기고 '얼차려' 시킨 정황


(서울=연합뉴스) 오진송 기자 = 군기 훈련을 받다가 쓰러진 뒤 이틀 만에 숨진 육군 훈련병을 질병관리청이 올해 첫 열사병 추정 사망자로 분류했다.

28일 질병청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현황에 따르면 지난 23일 강원 인제군에서 올해 첫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가 나왔다.

질병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 추정 사망자는 지난 23일 강원 인제군의 모 부대에서 군기훈련을 받던 중 쓰러진 뒤 이틀 만에 사망한 훈련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