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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산업부 정책협의회 개최…로봇산업 등 8개 과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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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중소벤처기업부-산업통상자원부 정책협의회
(서울=연합뉴스)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과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이 28일 세종 중소벤처기업부 청사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산업통상자원부 정책협의회'를 마치고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4.5.28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과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28일 정부세종청사 중기부 회의실에서 '중기부-산업부 정책협의회'를 열고 뿌리·로봇 산업 등 8개 정책 과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중기부와 산업부는 최근 고물가, 고환율, 불안한 중동 정세 등 급변하는 국내외 상황을 고려해 민생 체감, 기업·산업 정책 연계 등을 주제로 양 부처가 합동으로 발굴한 8개 정책 과제에 대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총력 지원하기로 했다.

우선 뿌리산업과 첨단 로봇산업, 우수 딥테크(선도 기술) 스타트업 등 미래 먹거리 육성을 위해 각 부처가 개별적으로 추진 중인 지원 사업을 공정 개발, 설비 도입, 글로벌 진출 등으로 연계, 강화해 지원하기로 했다.

초격차 스타트업의 경우 중기부가 지원한 우수 기업에 대해 산업부가 소재부품·에너지 연구개발(R&D) 등 첨단 전략산업 R&D 및 해외 진출사업을 연계해 지원한다.

첨단 로봇산업은 산업부가 규제·제도 개선, 대·중소기업 SI(시스템통합) 기업 협력 플랫폼 구축 등을 추진하고 중기부는 펀드·정책자금 등 마중물 투자로 연계 지원한다.

또 중기부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동행축제'와 산업부의 쇼핑 행사인 '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 간 연계를 통해 내수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민생 토론회를 계기로 추진하고 있는 대형마트 영업 규제 완화에 대응해 중소 유통 상생방안 협의 등을 위한 대·중소 유통 상생협의체도 조속히 재개할 계획이다.

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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