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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한일중 "한반도 평화"...'비핵화 공통 목표'는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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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국 정상, 한일중 정상회의 뒤 공동 기자회견 열어

"한반도 평화·안정 공동 이익"…北 관련은 온도 차

尹 대통령·기시다 日 총리, '북한 비핵화' 언급

[앵커]
한일중은 한반도의 평화가 3국 공동의 이익이라는 데는 의견 일치를 봤습니다.

하지만 북한 문제를 둘러싸고 온도 차를 보였는데, 결국 공동선언엔 '한반도 비핵화가 공통 목표'란 내용이 빠졌습니다.

권남기 기자입니다.

[기자]
1시간 반에 걸친 한일중 정상회의 뒤 3국 정상은 기자들 앞에서 나름의 성과와 의미를 밝혔습니다.

3국 모두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추진하고 정치적 해결을 해야 한다는 데는 이견이 없었지만, 북한 관련 문제엔 온도 차가 확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