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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中CCTV "판다 푸바오 6월 대중과 만날 것…적응 상태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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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 네티즌들 '푸바오 처우 열악' 의혹 제기에 대응한 듯


(베이징=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 = 지난달 초 한국을 떠나 중국으로 간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현지에서 열악한 대우를 받고 있다는 중국 국내외 네티즌들의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중국 관영매체는 푸바오가 적응기를 잘 보내고 있으며 다음 달 대중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중국중앙TV(CCTV)는 27일 "푸바오는 5월 4일 격리·검역을 마쳤고, 중국 자이언트 판다 보호·연구센터 워룽 선수핑기지 생육원(繁育園)으로 옮겨져 한층 더 환경에 적응하고 있다"면서 "현재 푸바오의 적응 생활은 평온하고 정상적이며 상태가 양호해 6월에 대중과 만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