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나토 의회연맹 춘계 총회에서 러시아 본토 공격 제한이 우크라이나의 방어 능력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또, 우크라이나는 한 손을 등 뒤로 묶고 싸우고 있는 격으로, 이는 방어 작전을 매우 어렵게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서방에 러시아 영토 내의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는 장거리 무기를 허용해달라고 요청하고 있지만, 확전을 우려하는 미국과 동맹국들은 소극적입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일부 동맹국의 경우 제한을 해제했다고 말했지만 구체적인 설명은 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발언에 대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러시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나토가 이 갈등에 직접 개입하며 갈등 수위를 높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나토 사무총장인 스톨텐베르그의 발언은 개인적 의견으로 제한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지식과 이슈를 한눈에! [이게웬날리지] 보기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