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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두산에너빌리티, 신고가 경신…美 SMR설비 수주 보도에 주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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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두산에너빌리티는 민간발전사인 엔지 칠레법인(Engie Energia Chile S.A.)이 발주한 칠레 화력발전소 연료전환사업을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칠레 북부 안토파가스타 주 메히요네스 지역에 위치한 375MW급 IEM 발전소 전경. 사진 | 두산에너빌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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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최규리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27일 미국 원전 설계업체의 소형모듈원자로(SMR) 건설 프로젝트에 설비를 납품한다는 보도에 주가가 16% 넘게 급등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에너빌리티는 전장 대비 16.65% 오른 2만1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장중 2만17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두산(8.86%)도 장중 21만8천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아울러 두산밥캣(2.67%), 두산퓨얼셀(4.80%) 등도 상승했다.

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 최대 SMR 설계업체인 뉴스케일파워가 추진 중인 SMR 건설 프로젝트에 원자로, 증기발생기 튜브 등을 납품한다는 전날 언론 보도가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gyuri@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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