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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지역 주민 건강증진 노력 ‘워커를 시티 무안’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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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도시 속 일상탈출 건강 걷기 대회 성료

전남 무안군이 남악 김대중광장 일원에서 건강한 활력으로 가득한 날을 보냈다.

27일 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열린 ‘2024년 도시 속 일상탈출 건강 걷기 대회’에 군민 1000여 명이 열정적으로 참여해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김산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워커를 시티 무안’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 걷기를 즐기며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노력했다.

아시아경제

(가운데)김산 무안군수가 주민 1000여 명과 걸으며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제공=무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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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남악 건강지도자와 16개 걷기 동아리, 그리고 남악·오룡 아파트 주민들이 함께 김대중광장을 발판 삼아 건강 걷기로 일상 속 산책을 즐겼다.

이날 행사는 건강보험공단 무안신안지사, 무안소방서를 비롯한 7개 유관기관·단체의 협력으로 열렸으며, 건강검진 안내부터 심폐소생술 체험, 심뇌혈관 질환 예방 홍보, 자살 예방사업 홍보, 금연·절주 홍보, 치매 예방 등 다양한 건강홍보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자들의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을 지원했다.

김산 군수는 이 자리에서 “무안군은 계속해서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중시하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워커를 시티 정책을 효율적으로 실행해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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