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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숏폼'이 10대 전자담배 구매 부추긴다 [앵커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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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작고 냄새가 나지 않는 액상형 전자담배가 청소년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의 청소년 건강행태 조사 통계를 보면요,

지난해 액상형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남학생은 3.8%, 여학생은 2.4%로 조사됐습니다.

남학생 흡연율은 꾸준히 늘다 지난해 소폭 꺾였지만, 여학생은 오히려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렇다 보니 청소년들이 편의점에서 전자담배를 훔쳐 달아나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