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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대낮 상점 덮친 러 유도탄에 최소 12명 사망…"방공망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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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 대낮, 쇼핑 나온 사람들이 많았던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의 한 대형 상점에 러시아가 쏜 유도탄 2발이 날아들었습니다. 이 공격으로 최소 12명이 숨졌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서방에 방공망 지원을 더 서둘러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파리 곽상은 특파원입니다.

<기자>

주차장 뒤편 대형 상점에서 거대한 폭발이 잇따라 목격됩니다.

상점은 순식간에 시뻘건 화염에 휩싸였고, 골조만 앙상하게 남은 건물 위로는 시커먼 연기가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