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사진=KBS2)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26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 박기량이 "중국과 대만에서 스카우트 연락을 받았다"라고 밝힌다.
이날 박기량은 앞선 잠실 데뷔전에 대해 "(당일) 두산이 19점을 냈다. 내가 단상에 올라갈 때마다 점수가 터져줘서 '두산 승요(승리의 요정)'라는 별명이 붙었다"라고 고백한다.
이와 함께 박기량은 "외국에서 한국 치어리더에 대한 관심이 굉장히 높더라"라면서 "나에게도 중국과 대만에서 스카우트 제의가 왔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에 "해외 안 가고 싶냐?"라는 질문이 쏟아지자, 박기량은 "K-치어리더가 많이 가지 않은 미국에 관심 있다"라며 글로벌 진출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고.
박명수도 "기량 씨 진짜 미국 진출하는 거 아냐?"라며 박기량의 해외 진출에 관심을 드러낸 가운데 과연 박기량이 두산 베어스를 2024 KBO리그의 승리로 이끌고 이를 발판 삼아 미국 진출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박기량이 '제2의 박기량'을 뽑기 위한 글로벌 치어리더 오디션을 개최한다. 치어리딩이 해외에서 이미 스포츠로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 치어리더를 영입해 K-치어리더의 위상을 해외에 전파하기 위한 것.
미국, 이란, 폴란드 등 치어리더를 꿈꾸는 다양한 국적의 지원자는 180도 다리 찢기로 유연성을 뽐내는가 하면, 당장 단상 위에 서도 될 만큼 완벽한 칼군무를 자랑한다.
급기야 '제2의 박기량'을 찾기 위해 매의 눈을 발동시키던 박명수가"10년 계약해라"라며 박기량에게 오디션 우승자와의 계약을 적극 권유한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