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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치유비,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에 위생용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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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애경 치유비,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에 생리대 기부
애경산업 김상준 대표이사(왼쪽)와 굿네이버스 김중곤 사무총장이 잔달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애경산업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애경산업[018250]은 자사의 여성 바이오 브랜드 '치유비'를 통해 글로벌 아동 권리 전문 비정부기구(NGO)인 굿네이버스와 지난 24일 마포구 소재 애경산업 본사에서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을 위한 생리대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애경산업 치유비는 세계 월경의 날(5월 28일)을 맞아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에게 2억7천만원 상당의 자사 생리대 제품을 기부하게 됐다. 지원된 생리대는 굿네이버스 전국 지부에 배분될 예정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치유비가 여러 차례 여성 위생용품을 기부하는 등 사회적 문제에 깊게 공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관에 따라 여성들의 고민을 함께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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