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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젤렌스키 "러, 민간인 표적 대형상점 공격…안에 2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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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르키우 당국 "최소 2명 사망, 24명 부상"


의 한 대형 상점이 러시아의 공격을 받았으며 당시 매장에 200여명이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텔레그램에서 "러시아가 토요일 대낮 하르키우에 있는 대형 건축자재 상점에 또 다른 잔인한 공격을 했다"며 "현재로서 매장 안에 200명 이상 있을 수 있다고 추정한다"고 밝혔다.

그는 '에피센트르' 간판이 있는 매장 건물에 큰불이 나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는 영상도 함께 게시했다. AFP 통신은 에피센트르가 가정용품과 DIY(Do it yourself·손수 제작) 제품을 파는 매장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