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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스토킹 피해자 효정 씨, 시민들 함께한 45일 만의 장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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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체포됐다 곧바로 풀려난 가해자, 닷새 전 구속돼

시민단체, 장례식 전 추모식 열고 스토킹 범죄 대책 촉구

[앵커]

지난달 전 남자 친구의 폭행으로 숨진 열아홉 살 이효정 씨의 장례식이 오늘(25일) 뒤늦게 열렸습니다. 사망한 지 45일 만인데 시민들이 함께 참석해서 재발 방지를 촉구했습니다.

배승주 기자입니다.

[기자]

화사한 꽃다발 속에 놓인 앳된 영정 사진.

지난달 10일, 스토킹하던 전 남자친구의 폭행으로 숨진 19살 이효정씨입니다.

전 남친은 효정씨 자취방에 몰래 들어와 1시간 가량 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