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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국회의장, 26일 국민연금 기자간담회…원포인트 본회의 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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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김진표 국회의장이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15주기 추도식에서 노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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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이 26일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한 기자간담회를 열겠다고 예고했다.

일각에서는 김 의장이 21대 국회 종료일인 오는 29일 연금 개혁안 처리를 위한 '원포인트 본회의'를 제안하며 여야 합의를 촉구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국회의장실은 25일 공지를 통해 "내일 오전 11시 의장 집무실에서 연금 개혁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28일 본회의에는 여당이 반대하는 '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채상병특검법)이 상정되는 만큼 논란 방지 차원에서 다음 날 별도 본회의를 열 수 있다는 것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 의장에게 연금 개혁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28일이 아닌 다른 날에 여는 방안을 건의한 바 있다고 언급했다.

th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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