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의 한 아파트에서 부패한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순천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38분경 순천시 풍덕동의 한 아파트에서 70대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악취가 심하게 난다는 이웃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집 안에서 부패한 시신을 발견했다.
조사결과 숨진 남성은 이 아파트에에 홀로 거주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발견 당시 별다른 외상은 없었다.
현장 정황으로 미뤄 범죄 연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숨진 지 수일 지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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