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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이스라엘군, 가자지구서 인질 시신 3구 추가 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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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북부에서 인질 3명의 시신을 추가로 수습했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현지 일간지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시신으로 발견된 인질은 멕시코계 프랑스 국적의 오리온 에르난데스 라두(30)와 이스라엘인 하난 야블론카(42), 브라질계 이스라엘인 미셸 니센바움(59) 등 남성 3명이다.

이스라엘군은 이들 생사 여부에 대한 정보가 없어 애초 생존 인질로 분류했으나 모두 하마스가 기습했던 지난해 10월 7일 살해돼 숨진 상태에서 가자지구로 옮겨졌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