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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경찰서는 저작권이 있는 만화 속 이순신 장군 그림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등 정치인 얼굴을 합성한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만화 '이순신 세가'에 나오는 이순신 장군의 이미지를 무단 복제해 이 대표 등의 얼굴과 붙인 이미지를 자신의 SNS에 무단으로 올린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이 만화의 원작자는 작년 8월 저작물을 무단으로 합성했다며 A씨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캡처, 연합뉴스)
배성재 기자 ship@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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