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급식시설 위생 점검 모습 |
(제천=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오는 27일부터 2주간 집단급식을 하는 각급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과 식재료 납품업체 등 139곳을 대상으로 위생 관리를 위한 특별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최근 시내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 30여명이 집단 급식을 한 뒤 복통 등 장염 증세를 보인 데 따른 것이다.
시는 5개 조의 점검반을 투입, 조리시설 위생 관리와 식재료 보관·관리,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 실태를 점검하는 등 식중독 예방 활동을 벌이게 된다.
제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특별 점검을 통해 안전한 급식환경을 확보하겠다"며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식재료별 칼·도마 구분 사용, 세척 ·소독, 보관 온도 준수 등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jusan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