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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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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2000만장 판매한 K팝 걸그룹…트와이스, 대기록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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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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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트와이스가 한일 발매 음반 누적 판매량 2000만 장을 돌파했다.
최근 트와이스는 한국과 일본에서 발매한 총 43장의 음반으로 누적 판매량 2001만 3182장을 달성했다. 2015년 10월 데뷔 앨범 '더 스토리 비긴즈'부터 2024년 2월 선보인 13번째 미니앨범이자 최근작 '위드 유-스', 나연 첫 미니앨범 '아이엠 나연'과 지효 솔로 데뷔 앨범 '존'까지 국내에서 발매한 앨범이 써클차트 출고량 기준 누적 음반 판매량 1456만 5638장을 기록했다.
또 2017년 6월 일본 데뷔 베스트 앨범 '#트와이스'부터 지난해 5월 발표한 10번째 싱글 '하레 하레', 그룹 첫 유닛 미사모의 데뷔 앨범 '마스터피스'에 이르는 일본 음반들이 워너 뮤직 재팬 집계 기준 총 544만 7544장의 누적 판매고를 올렸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한일 음반 총합 '2000만 장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최정상 걸그룹의 위상을 다시 한번 빛냈다.
데뷔 10년 차를 맞이한 트와이스는 전 세계 스타디움급 월드투어 활약을 비롯해 해외 주요 음원 및 음반 차트 등 여러 지표에서 무한한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 2024년 첫 컴백작 '위드 유-스'로 3월 9일 자(이하 현지시간)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올라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5월 2일 기준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는 트와이스 채널 누적 팔로워 수 2000만 명 돌파, 스포티파이에 등록된 트와이스의 모든 음원이 전 세계 누적 스트리밍 총합 100억 회를 넘어서며 막강한 저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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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오는 7월 다섯 번째 월드투어 '트와이스 피프스 월드투어 '레디 투 비'' 일환 일본 스타디움 공연을 펼치고 활약세를 넓힌다. 7월 13일~14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20일~21일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단독 공연을 갖고 27일~28일 해외 여성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 입성한다.
여기에 나연이 6월 14일 두 번째 솔로 앨범 '나'와 타이틀곡 'ABCD'로 컴백하고, 이어 7월 17일에는 트와이스의 일본 새 정규 앨범 '다이브'가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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