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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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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으로 혼쭐" 작심한 율희, 악플러 고소..'최민환 성매매 폭로' 후 강단있는 행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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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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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율희가 단단히 마음 먹었다.

22일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에서 율희는 전 남편인 최민환에게 양육권 및 재산분할 소송을 청구한 이후 근황을 전했다.

먼저, 율희는 악플러를 고소하기 위해 변호사를 만나는 과정을 공개하면서 "고소를 마음 먹게 된 계기가 있다. 워낙 많은 분께 나를 보여주는 직업이다 보니 다양한 의견이 있다는 걸 항상 활동하면서 안고 갔다. 사실 이번에도 악플을 많이 보면서 가만히 넘어갈 수록 도가 심해지더라. 그래서 고소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율희는 "내 행보나 활동이 마음에 안 들 수 있지만 인신공격, 성희롱 등 무지성 악플은 선처 없이 법으로 혼내주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많은 팬이 악플을 제보해주셨다. 나쁜 말 하는 사람들을 혼쭐 내주고 싶다"며 완전히 바뀐 강단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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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율희는 전 남편 최민환과 결혼 5년 만에 이혼을 발표하며, 율희가 양육권을 포기한 사실을 밝혀 숱한 비난을 받았다. 비난 속에는 악플도 많았을 터. 잘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쏟아지는 악플에 억울함이 쌓여가던 율희는 이혼 1년 만에 작심한 듯 녹취를 공개하며 평판을 뒤집었다.

율희가 '율희의 집'을 통해 공개한 녹취에는 최민환이 결혼 생활 중 유흥업소에 출입했고, 성매매를 하는 듯한 과정이 담겨 충격을 안겼다. 또한 최민환은 술에 취한 상태에서 시부모가 있는 가운데서도 율희의 몸을 성추행한 사실도 담겨 있었다.

이에 최민환은 모든 활동을 접었으며, 율희는 새롭게 진실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아이들의 양육권을 찾기 위해 애쓰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위해 지난 4일 율희는 서울가정법원에 양육권자 변경 및 위자료 재산분할 청구에 대한 조정신청을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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