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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공무원·경찰 충돌' 대구 퀴어축제 둘러싼 손배소 오늘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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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공무원과 경찰관이 물리적으로 충돌하는 초유의 사태를 빚었던 대구 퀴어문화축제를 둘러싼 첫 소송 결과가 오늘(24일) 나옵니다.

대구지방법원은 오늘 성 소수자 축제인 퀴어축제 조직위가 대구시에 3천만 원, 홍준표 시장에 천만 원 등 모두 4천만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민사소송 선고공판을 엽니다.

조직위 측은 홍 시장과 대구시가 지난해 6월 퀴어축제 때 경찰의 공무집행을 방해했다며 검찰에 고발했고, 이로 인해 입은 피해에 대해선 손해배상 소송을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