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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파리 센강에서 대변 보자" [앵커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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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상징 파리 센강에 대변을 보자는 캠페인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무슨 일일까요?

한 달 앞으로 다가온 파리올림픽 기간 센강에서는 철인 3종 수영 종목과 수영 마라톤으로 불리는 오픈워터 스위밍이 열릴 예정입니다.

하지만 센강 수질이 나빠 선수들의 건강을 해칠 우려가 나오면서 파리 정부는 수질 정화 사업에 1조 8천억 원 넘는 돈을 들였는데요,

그럼에도 논란이 누그러들지 않자 마크롱 대통령과 이달고 파리 시장이 센강이 깨끗하다는 것을 증명하겠다며 직접 수영을 하겠다고 나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