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오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옆은 추경호 원내대표. 황 위원장과 추 원내대표는 이날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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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영훈 기자 =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준비를 두고 "지체하지 않고 잘하겠다"고 밝혔다.
황 위원장은 이날 오후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 후 기자들과 만나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도 조만간 발족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황 위원장은 앞서 이날 오전 영의도 당사에서 연 비대위 회의에서 "원내 상황과 민주당 전당대회 일정을 고려해 일정을 설정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이를 두고 전대를 8월로 가닥을 잡았단 보도가 나왔다. 성일종 사무총장이 열흘 전 라디오 인터뷰에서 전대 시점으로 7월이 유력하다고 밝힌 것보다는 늦춰지는 셈이다.
다만, 국민의힘은 당 공지를 통해 "당은 모든 사항을 지켜보고 검토 중"이라며 "'8월로 중지'라는 것은 정확하지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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