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은 일광읍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일광교육행복타운 조성사업’이 최근 본격적인 골조공사를 진행하면서 2025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일광교육행복타운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462억 원을 투입해 △건축면적 3124㎡ △연면적 8360㎡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복합 교육․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설에는 △도서관 △생활문화센터 △보건지소 △도담도담육아센터 △인재육성센터 △다함께돌봄센터 △거점영어센터 △다목적강당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지난해 7월 착공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를 개시했으며, 올해 4월경 터파기 및 기초공사를 완료하고 현재 콘크리트공사 및 철골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특히 군은 효율적인 공간 배치를 위해 지난 4월 각 수요 부서별 요구사항에 대한 의견 수렴 및 검토 과정을 거치면서 다채로운 공간 배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일광교육행복타운은 군민들의 높은 교육․문화․복지 수요를 충족하는 복합커뮤니티센터로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나아가 일광신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아 지역을 상징하고 지역민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역할을 충실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준공 시까지 주민 편의성 및 안전한 시공을 위해 해당 시설의 공사 감독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아주경제=부사=손충남 기자 cnson78@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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