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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홍천군 마을공동체, 대한민국 ‘임도 1호 트레킹 프로그램’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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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자원 적극 활용한 트래킹 프로그램 시범 운영

스포츠서울

사진|강원특별자치도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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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강원특별자치도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센터장 임지헌, 이하 센터)는 24년 선정 마을공동체인 홍천군 도사곡리 마을회와 지난 22일 강원대학교 행정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임도 1호 트레킹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했다.

트래킹 프로그램은 센터에서 진행하는 ‘2024년 마을공동체 전문교육’의 일환으로 마을공동체 활동가 양성을 통해 활동가와 컨설턴트를 연계하여 지역의 스토리텔링 발굴하고, 개선사항을 점검했다.

방문지역인 임도는 1968년 산림청에서 건설한 대한민국 임도 제1호로써 홍천군 북방면 도사곡리~하오안리에 위치하는 노선거리 17.36km로 지역의 주요 자원이자 역사적 상징성을 갖추고 있어 향후 관광자원화·주민소득증대 등 경제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이 기대되는 장소다.

강원대학교 학생들은 이날 방문을 통해 트래킹 프로그램의 개선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도사곡리마을회(대표 윤삼병)와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지역 공동체 운영과 지자체와 소통하는 방법 등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대건 강원대 교수는 “공동체 공유자원 관리 수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공동체 스스로가 어떻게 자원을 관리하고, 수익과 연계되는지 다양한 시각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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