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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보고 있지? 너도 즐기는 거 아니야?" 서울대 N번방 범인의 메시지 [정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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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해자만 61명…허위 영상 제작·유포하고
- 피해자에게도 메시지, 반응 보며 희열 느껴
- "너도 즐기는 것 아니냐"며 피해자 조롱까지
- 2년 간 4차례 수사 종결…N번방 수준 아니다?
- 가해자 검거? 직전까지 동지인 척 대 화나눠
- 피해자들과 협업해 지인 추적하는 등 수사
- 가해자 면식범, 다들 "이 사람이라고?" 놀라
- '지인능욕' 범죄 더 심해져…숨겨진 피해들도
- 디지털 성범죄자에게 한 마디? "잡힙니다"


■ 방송 : SBS 김태현의 정치쇼 (FM 103.5 MHz 7:00 ~ 9:00)
■ 일자 : 2024년 5월 23일 (목)
■ 진행 : 김태현 변호사
■ 출연 : 원은지 얼룩소 에디터 (추적단 불꽃 '단')


▷김태현 : 뉴스 속 깊숙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이너뷰 시간입니다. 3년 전에 한 여성의 텔레그램으로 자기 얼굴이 합성된 음란물이 날아들었습니다. 유포된 단톡방이 캡처돼 있고요. 피해자에게는 음란한 내용의 채팅이 계속 날아들었습니다. 최근 주범 두 명이 검거된 일명 서울대판 N번방 사건이 이런 식으로 시작이 됐는데요. 피해자가 무려 60명이 넘는다고 하고요. 제작돼서 유포된 허위영상이 수천 건이라고 합니다. 이 사건을 추적하고 결국 범인까지 체포하게 만든 주인공 추적단 불꽃의 단 미디어 플랫폼 얼룩소의 원은지 에디터입니다. 안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