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난기류 사고' 여객기에 한국인 1명 탑승‥"병원 치료 중"

◀ 앵커 ▶

뉴스룸에 들어온 국제뉴스 들어보겠습니다.

난기류로 태국 방콕에 비상 착륙한 싱가포르항공 여객기의 한국인 탑승자가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는데요.

양승은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 양승은 아나운서 ▶

그렇습니다.

당초 사고가 난 여객기 부상자 명단에 한국인 탑승객 이름은 포함돼 있지 않았는데, 현재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현지시간 21일, 영국 런던에서 싱가포르로 향하던 싱가포르항공 여객기가 강한 난기류를 만나 태국 방콕에 비상착륙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갑작스러운 난기류로 여객기가 2천 미터 가까이 급하강하면서 기내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고요.

당시 충격으로 한 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사고 여객기에 타고 있던 한국인 승객이 방콕의 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승객은 근육통 증세를 보이는 등 비교적 가벼운 부상을 입어 이르면 오늘 퇴원할 예정인데요.

이번 사고로 심장질환이 있던 73살 영국인 남성 한 명이 숨졌고 85명이 다쳤습니다.

태국과 싱가포르 당국은 기장의 대응이 적절했는지 등 사고 관련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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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은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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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뉴스룸에 들어온 국제뉴스 들어보겠습니다.

난기류로 태국 방콕에 비상 착륙한 싱가포르항공 여객기의 한국인 탑승자가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는데요.

양승은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 양승은 아나운서 ▶

그렇습니다.

당초 사고가 난 여객기 부상자 명단에 한국인 탑승객 이름은 포함돼 있지 않았는데, 현재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