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5 (금)

이슈 하마스·이스라엘 무력충돌

네타냐후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은 테러에 대한 보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기로 한 노르웨이와 아일랜드, 스페인의 결정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22일(현지시간) 영상 메시지를 통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한 것은 테러에 대한 보상"이라며 "서안의 팔레스타인 주민 중 80%가 지난해 10월 7일의 끔찍한 학살을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악의 세력에 나라를 줘서는 안 된다. 그 나라는 테러 국가가 될 것이며, 10월 7일 학살을 반복하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이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어 "테러에 대한 보상은 평화를 가져오지 못하며, 우리의 하마스 소탕전도 중단시키지 못한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유럽연합(EU) 회원국인 노르웨이와 아일랜드, 스페인은 '두 국가 해법'을 지지한다면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준호 기자 junhoj@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