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AP/뉴시스]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다음 주 테러를 지원하는 팔레스타인 국가를 공식적으로 인정할 계획인 유럽 국가들을 비난했다. 네타냐후 총리가 지난 6일(현지시각) 예루살렘에 있는 홀로코스트(유대인 학살) 추모 센터 야드바셈의 추모의 전당에서 추모일 기념 화환 헌화식에 참석했다. 2024.0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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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다음 주 테러를 지원하는 팔레스타인 국가를 공식적으로 인정할 계획인 유럽 국가들을 비난했다고 미 CNN이 2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유럽의 여러 국가가 팔레스타인 국가를 인정하려는 의도는 테러에 대한 보상"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이날 오전 아일랜드, 스페인, 노르웨이는 팔레스타인 국가를 공식적으로 인정할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는 5월28일 발효될 예정이다.
이에 네타냐후 총리는 "이것은 10월7일의 공격을 계속해서 영구화하려고 시도할 테러국가가 될 것이며 우리는 이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런 악은 국가를 부여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네타냐후 총리는 "테러에 대한 보상은 평화를 가져오지 못할 뿐 아니라 하마스에 대한 우리의 승리를 막지도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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