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철거 위기에 놓인 독일 베를린 소녀상을 지켜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 할머니는 오늘(22일) 서울 중구 주한 독일대사관 앞에서 정의기억연대 등이 연 기자회견에 참석해, 세계 평화를 상징하는 소녀상을 철거한다는 것은 절대로 안 되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베를린시장은 최근 일본 외무상과 만나 소녀상 문제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는데, 관련 단체들은 소녀상 철거를 시사하는 것이라며 반발해왔습니다.
이 할머니는 오늘(22일) 서울 중구 주한 독일대사관 앞에서 정의기억연대 등이 연 기자회견에 참석해, 세계 평화를 상징하는 소녀상을 철거한다는 것은 절대로 안 되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베를린시장은 최근 일본 외무상과 만나 소녀상 문제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는데, 관련 단체들은 소녀상 철거를 시사하는 것이라며 반발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