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6 (일)

"민원 넣었냐?" 앙심 품고 이웃집 방화…3명 중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전남 장성에서 한 60대 남성이 이웃집에 불을 질러 세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이 남성은 최근 자신의 건물 옥상을 불법 증축했다가, 군청의 제재를 받고 철거했는데, 그걸 이웃집이 신고했다고 오해하고 이런 범행을 저지른 걸로 드러났습니다.

KBC 조경원 기자입니다.

<기자>

이른 아침, 한 남성이 검은 봉지를 들고 옆 건물로 향합니다.

잠시 후 건물에서는 검은 연기가 치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