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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꼼짝 마"...전국 최초 AI로 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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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디지털 성범죄 감시시스템 AI 기술 도입

AI 기술로 '청소년 성 착취 동영상' 검출·삭제

안면 인식 기술로 나이 예측…의상·사물도 인식

육안 판독 시 2시간 걸린 검색 속도 90초로 단축

2차 피해 큰 아동·청소년…선제적 삭제 가능

[앵커]
최근 이른바 '서울대판 N번방' 사건의 파장이 큰데요.

서울시가 인공지능, AI를 이용해 아동 청소년 성 착취물을 찾아내는 기술을 전국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키워드 입력부터 영상물을 찾아내기까지 90초밖에 걸리지 않아, 2차 피해를 신속히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차정윤 기자입니다.

[기자]
검색 키워드에 '여고생 동영상'이라는 단어와 사진을 넣자, 안면 인식 나이와 함께 온라인에 퍼진 관련 영상 건수가 나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