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후 충남 예산에서 열린 당선인 워크숍 중간에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신임 정책위의장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4.23 leehs@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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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우선추진법안 56건은 ▲민생회복 법안 ▲국정기조 전환 법안 ▲기본사회 법안 등 3가지로 분류된다.
민생회복법안에는 이재명 대표가 줄곧 내세운 '전국민 1인당 25만원 지급' 민생회복지원금과 양곡관리법·전세사기피해구제법·간호법 등이 포함됐다.
국정기조 전환 법안에는 '검찰 직접수사권 폐지 및 수사·기소권 분리'를 담은 검찰개혁법이 담겼다.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디올백 수수·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 등 '김건희 특검법'과 채상병 특검법, 대장동 특검, 방송 3법, 민주유공자법도 포함됐다.
노란봉투법 등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들도 제22대 국회 개원과 함께 추진된다.
진 정책위의장은 이같은 우선추진법안을 당선인들에게 설명하고 우선추진 동의를 구했다고 밝혔다. 그는 "당선인들이 상임위에 편제되면 상임위에서 당론 법안을 1차로 정리하고 당론으로 정리되면 발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ong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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