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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서울 은평뉴타운·서소문 일대, 새로운 업무지구로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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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 오피스 공급…교통망, 주거 배후 등 갖춰

뉴스1

'플라이크 은평'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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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 은평뉴타운과 서소문 일대가 새로운 업무지구로 급부상하고 있다. 서울 오피스 시장은 종로∙광화문, 강남, 여의도 중심의 주요 3대 권역으로 성장해 왔는데 주요 업무권역 내 프라임 오피스 공급 부족과 임대료 상승으로 인해 신흥 업무 권역으로 기업 이전과 업무시설 조성이 활발해지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시청역 인근 서소문 11·12지구에는 지상 36층, 최고 높이 176m, 연면적 13만 7000여㎡ 규모 빌딩이 들어설 예정이다. 서소문로를 따라 호암아트홀, 서소문 구역 제11·12지구, 동화빌딩이 동시 재개발 중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업무 및 문화복합 공간을 아우르는 연면적 43만여㎡에 달하는 업무시설 타운이 된다. 호암아트홀 빌딩과 JB빌딩에는 삼성그룹 계열사와 JB금융그룹 계열사들이 옮겨질 예정이다.

서울 은평뉴타운 인근에는 지하 4층~지상 20층, 연면적 7만 5000여㎡에 달하는 랜드마크 복합시설 '플라이크 은평'이 공급된다. 편리한 교통망과 높은 주거 배후, 풍부한 인프라를 특징으로 대기업 및 중소∙중견기업 이전이 유리할 것으로 기대한다.

'플라이크 은평'은 프리미엄 오피스(447실)와 섹션 오피스(190실)를 합친 업무시설(637실), 숙박시설(288실), 상업시설(119실)을 갖춘 프라임 오피스이다.

프리미엄 오피스에는 편의성을 위해 삼성 비스포크 가전제품과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한 누다락 공간을 제공한다. 섹션 오피스는 입주기업의 필요에 따라 오피스 크기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모든 업무시설에는 4.2m 층고 설계로 개방감을 높였으며, 발코니를 설치해 서비스 면적을 제공한다.

도보할 수 있는 거리에 롯데몰 은평점과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등 풍부한 생활 문화 환경이 갖춰져 있고, 인근에 북한산과 이말산, 구파발천, 창릉천, 진관근린공원까지 위치해 완벽한 직∙주∙락(職·住·樂, 업무·주거·여가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도시)의 오피스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플라이크 은평'은 바로 앞에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이 위치하며, 한 정거장 거리인 연신내역의 GTX-A 노선(예정)을 이용하면 강남까지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GTX-A 노선은 파주 운정역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처 동탄역까지 연결되며, 지난 3월 경기 화성 동탄~서울 수서까지 개통이 완료됐으며, 올 하반기에는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이 개통을 앞두고 있다. GTX-A 전체 노선은 2028년 개통 예정으로 완공되면 연신내역에서 삼성역까지 3개 정거장이면 도달할 수 있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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