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 |
점검 대상은 관광농원, 농어촌민박 등 농촌관광시설 522곳이며, 시는 최근 3년간 안전사고 발생, 유기시설 운영, 캠핑장 및 바비큐장, 놀이시설 운영 여부 등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안전, 위생, 운영 형태 등을 확인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안전관리 책임자의 소방안전교육 이수 여부, 피난 및 방화시설 유지관리, 소방시설 사용 및 점검, 식재료 및 조리실 위생관리, 개인위생관리, 사업계획 신고내역과 실제 운영 형태 간의 일치 여부 등이다.
시 농정과와 읍면 담당자가 소관 지역별로 현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을 하게 되며, 특히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해 필요하면 안전관리 담당 부서와 합동점검을 할 계획이다.
시는 점검 결과 소방 및 안전, 위생 등 부적격 사업장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에서 개선명령을 내리고, 미이행 시에는 사업 정지 등 행정조치할 방침이다.
여름철 축산 자연재난 예방
(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폭염, 태풍, 호우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여름철 축산 자연재난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5∼6월은 우리나라 부근에 고기압성 순환이 강화돼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7월은 평년보다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고온과 호우에 선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축산 자연재난 예방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재해 예방·홍보·재해복구지원 대책을 추진한다.
상황실은 여름철 가축 사양관리, 축사시설 관리, 재해유형별 대비요령 등 분야별 세부 예방 대책을 축산농가에 신속히 전파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가축재해보험 홍보도 병행한다.
기상특보 발령 시에는 농·축협, 생산자단체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기상 위험정보를 전파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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