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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사반 제보] 친딸 상습 폭행한 친부…고소당하자 "나는 보수적이고 와일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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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누군가에겐 든든한 존재지만, 제보자에겐 '공포의 대상'이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사소한 이유로 아버지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해왔기 때문입니다.

지난 21일 방송한 JTBC '사건반장'에는 20년간 아버지로부터 가정폭력을 당해왔다는 30대 여성의 제보가 보도됐습니다.

제보자에 따르면 아버지의 학대가 시작된 건 11살 때였습니다. 맞벌이였던 부모님 중 아버지가 첫째인 제보자에게 두 여동생에 대한 육아를 맡겨놓고는 '제대로 못 보살핀다'는 이유로 주먹으로 광대를 때리거나, 주위 물건을 던지는 등 폭행을 일삼았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이를 방관했다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