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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영상] "윤석열 대통령 범인이라는 걸 스스로 자백"…'채 해병 특검법'에 10번째 거부권 행사하자 야당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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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1일) 국회에 '채 해병 특검법' 재의를 요구하며 10번째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야당 6당(더불어민주당·정의당·새로운미래·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은 국회에서 채 해병 특검법 재의 요구 기자회견을 열었는데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라고 윤석열 대통령 후보가 말했다"며 "채 해병 특검을 거부한 윤석열 대통령은 범인이라는 것을 스스로 자백한 것 맞냐"고 말했습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역시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비판하며 "검찰독재에 더하여 행정독재로 가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윤 대통령의 거부권으로 '채 해병 특검법'은 국회로 반송됩니다. 야당은 오는 28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재의결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