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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21일 그간 8개월반 만에 고가권으로 오른데 대한 반동으로 단기이익을 실현하려는 매도가 선행하면서 반락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3.18 포인트, 0.42% 내려간 3157.97로 폐장했다. 4거래일 만에 하락 반전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69.16 포인트, 0.71% 떨어진 9681.66으로 장을 끝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도 전일에 비해 14.45 포인트, 0.77% 하락한 1861.48로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 신흥시장 커촹판에 상장한 기술주 50개로 이뤄진 지수는 0.70% 저하했다.
금광주와 알루미늄주, 석유 관련주가 약세를 면치 못했다. 보험주와 증권주, 양조주, 의약품주도 떨어졌다.
쯔진광업이 4.21% 급락했다. 중국석유화공은 0.78%, 중국석유천연가스 0.78%, 중국인수보험 0.30%, 중국핑안보험 0.13%, 구이저우 마오타이 0.23%, 우량예 0.48%, 거리전기 0.19% 내렸다.
타이핑양 증권은 0.57%, 초상증권 0.07%, 둥베이 증권 0.15%, 중신증권 0.26%, 서우촹 증권 0.28% 밀렸다.
반면 시멘트주와 석탄주, 은행주, 전력주, 부동산주, 가전주 자동차주는 강세를 보였다. 반도체 관련주 역시 견조하게 움직였다.
중국은행이 0.89%, 공상은행 0.73%, 건설은행 0.42%, 농업은행 0.92%, 징둥팡 0.46% 상승했다.
난궈치업은 0.46%, 룽안지산 8.22%, 진디집단 4.99%, 차이신 발전 4.47%, 허베이청젠 4.47% 뛰었다.
창안 자동차가 1.18%, 진룽차 4.90%, 안카이차 4.48%, 베이징차 란구 2.54% 장화이차 6.49% 올랐다.
거래액은 상하이 증시가 3465억8400만 위안(약 65조2306억원), 선전 증시는 4526억6100만 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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