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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전범 영장' 청구된 네타냐후 체포될까…외교행보에 '족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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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영장 발부시 124개국 방문 사실상 어려워…"외교 경력의 끝"

이스라엘 내부서는 '순교자' 이미지로 결집 시도할 수도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국제형사재판소(ICC)가 전쟁범죄 혐의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 대한 체포영장을 실제 발부할 경우 네타냐후 총리의 오랜 외교 경력은 마침표를 찍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20일(현지시간) 카림 칸 ICC 검사장의 체포영장 청구와 관련, ICC 재판부가 영장 발부에 동의하더라도 네타냐후 총리가 실제로 재판받을 가능성은 작지만 외교 행보에는 족쇄가 채워질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