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스라엘군이 시리아 북서부 알레포 인근을 공습해 적어도 12명이 사망했다고 시리아 내전 감시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SOHR)가 3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이스라엘군이 밤사이 알레포 북쪽의 한 마을을 공습해 공장 한 곳에서 강력한 폭발이 일어났으며 12명의 친이란계 민병대원과 외국 국적자가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시리아 국영 매체도 군 소식통을 인용해 이날 0시 20분쯤 이뤄진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알레포 인근에서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시리아 내전 발발 이후 시리아에서 이란의 세력 확장을 막기 위해 헤즈볼라 등을 겨냥한 공습을 지속해왔습니다.
지난해 10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공격으로 가자지구 전쟁이 발발하자 시리아에서도 공습을 확대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한성은
영상: 로이터·X 이스라엘 방위군·시리아인권관측소·@Asw3dF·@aktemurrrr·@conflict_live·@iranmilitary_en·미 국방부 영상정보배포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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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국영 매체도 군 소식통을 인용해 이날 0시 20분쯤 이뤄진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알레포 인근에서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시리아 내전 발발 이후 시리아에서 이란의 세력 확장을 막기 위해 헤즈볼라 등을 겨냥한 공습을 지속해왔습니다.
지난해 10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공격으로 가자지구 전쟁이 발발하자 시리아에서도 공습을 확대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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