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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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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추억의 IP' 부활... 어스토니시아 등 리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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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30주년 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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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게임사가 과거 인기를 끈 추억의 게임 지식재산(IP)을 현대적으로 리메이크해 다시 선보이고 있다. 최근 콘솔 게임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PC 패키지 시장에서 탄탄한 스토리와 세계관으로 팬덤 형성했던 추억의 작품에 주목한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대원미디어 게임랩은 국산 고전 역할수행게임(RPG)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출시 30주년을 맞아 닌텐도 스위치, PC 등 멀티 플랫폼으로 새롭게 이식한다. 규모 있는 탐험 지역, 매력적인 캐릭터, 흥미로운 스토리, 방대한 세계관 등으로 국산 RPG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고 평가를 받는 작품이다.

대원미디어는 넷마블 네오와 IP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발매를 목표로 게임을 개발 중이다. 원작자 이원술 손노리 대표와 당시 제작진이 검수로 참여한다. 23일부터 일산 킨텍스 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24 플레이엑스포 대원미디어 부스에서 닌텐도 스위치 데모 버전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라인게임즈는 1990년대 대표적 국산 RPG로 손꼽히는 '창세기전' 시리즈 리메이크를 스위치 버전과 모바일 게임으로 출시했다. 창세기전2를 기반으로 스토리와 캐릭터를 구현한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에는 28일 외전의 이야기를 담은 템페스트 업데이트가 예정됐다.

일본 게임사 컴파일이 1997년 발매한 '환세취호전'도 국내 게임사 슈퍼캣이 판권을 확보해 '환세취호전 온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넥슨코리아가 서비스 예정으로 연내 출시가 목표다. 중세 판타지풍 세계에서 딸을 키우는 육성 시뮬레이션 '프린세스 메이커'도 신생 게임사 디자드가 원작사 가이낙스와 IP 계약을 체결하고 신작을 준비 중이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고전 IP는 당시 게임을 즐기던 주 이용자층 또한 경제력을 갖춘 소비 세대로 성장, 화제성과 수요가 일정 부분 보장된 측면이 있다”며 “게임 이용자 눈높이가 올라간 만큼 보다 개선된 게임성과 완성도로 선보이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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